많이 누르는 것이 카드단말기 화면 앞에 있어야 한다
카드단말기를 설치할 때 받은 기본 배치를 그대로 쓰는 매장이 많습니다. 그런데 매장마다 잘 나가는 메뉴가 다릅니다. 하루에 백 번 누르는 항목이 두 번째 화면에 있으면 매번 한 단계를 더 거치게 됩니다. 한 번에 일 초씩이라도 백 번이면 하루에 몇 분이고, 피크 시간에는 그 몇 분이 줄의 길이를 바꿉니다.
판매 순위를 뽑아 카드단말기 배치를 정한다
감으로 정하지 말고 지난달 판매 순위를 뽑아 보십시오. 상위 몇 개가 전체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. 그 항목들을 첫 화면 손이 닿기 쉬운 자리에 두고, 나머지는 뒤로 미루면 됩니다. 계절이 바뀌면 순위도 바뀌니 반년에 한 번쯤 다시 보는 것이 좋습니다.
카드단말기 옵션 단계를 줄인다
선택을 여러 번 거쳐야 하는 항목은 그만큼 느려지고 실수도 늘어납니다. 가장 많이 나가는 조합은 별도 항목으로 만들어 한 번에 누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조합 세 개만 만들어도 체감이 달라집니다.
비슷한 것을 카드단말기 화면에 나란히 두지 않는다
이름이 비슷한 항목이 붙어 있으면 잘못 누르는 일이 생깁니다. 잘못 찍은 주문은 카드단말기에서 취소하고 다시 찍어야 해서 시간이 두 배로 듭니다. 색이나 위치로 구분되게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.
카드단말기 배치를 바꾼 뒤 직원에게 알린다
배치를 바꾸면 익숙해진 손이 잠깐 헤맵니다. 바쁜 시간 직전에 바꾸지 말고 한가한 때에 바꾸고, 무엇이 어디로 갔는지 한 번 알려 주십시오. 하루면 적응합니다.